남양주시 마석에서 양평,양수리 방면으로 20분정도 가다보면, 피아노 폭포라는 곳이 있
다. 행정구역상 명칭은 화도 정수장이며, 남양주시에서 정수장의 물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폭포와 생태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공휴일이어서인지 진입로부터 차량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었으나, 그렇게 붐비는 정도는
아닌듯 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기암 절벽으로부터 흐르는 거대한 폭포..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겨우내 최악의 가뭄을 무색하게 하듯.. 시원한 물줄기가 쉴새없이 내려오고 있다..
선명한 색깔의 꽃들을 심어 예쁘게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관리가 잘
된듯한 느낌이다.. 꽃들이 예쁘져 ? ..ㅎㅎ
한걸음 더 나아가 폭포를 줌으로 땡겨봤다.. 가만있어 봐라.. 이거 폭포의 맨 끝 상단이
어딘가 모르게 자연스런 맛이 없다.. ㅋㅋ
나중에 알아버린 사실이지만, 이곳은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운영하는 화도정수장이고, 정수된 물을 이용하여 인공 폭포를 만들었다고 하니, 기발하지 않은가..
더욱 기발한 것은 화장실에서 폭포를 감상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아래 사진이 화장실이란 걸 누가 상상이나 하겠는가?? ㅎㅎ
우린 여기서 흔적을 남겼다.. 동물처럼 .. 음악을 즐기며..
천장에 덮개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그러나, 화장실이기 때문에 냄새는 그다지..
화장실 뒤쪽으로 쉴수있는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다..
지압 코스 (돌을 너무 세워놔서 신발을 신어도 아팠다..) 와 분수들..
정수장쪽으로 올라가면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날이 더워 거기까진 가지 않았다..
꽃들이 색감이 너무 좋다..
데이트 코스나 가족을 동반한 나들이로는 안성맞춤이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다.. 걍 돗자리 깔고 도시락 까먹기엔 굿~~~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쪼까 힘들듯 하고..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주변에 남양주 영화 촬영소, 양수리, 모란미술관 등 명소들이 있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므로 패키지로 한번 떠나봐도 괜찮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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